칼끝에 세운 기준, 연마장인
한 요리사의 끝없는 질문
처음엔 저도 몰랐습니다. 유튜브를 보고, 커뮤니티를 뒤지고, 소위 '칼을 잘 간다'는 고수들을 찾아다녔습니다. 하지만 누구의 말도 같지 않았습니다."도대체 진짜 정답은 없을까?" 그 답답함이 저를 움직였습니다. 일본 전역의 연마 서적을 탐독하던 중, 운명처럼 후지와라 마사시 장인의 책을 만났습니다. 그의 철학, 기술, 그리고 글에서 느껴지는 깊이. 저는 그 길로 짐을 싸서 일본으로 향했습니다.

